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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익히고/탈무드

탈무드_마음의 양식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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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결점을 찾는데 열중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결점을 보지 못한다.


'탈무드'에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이다 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실패를 다른 사람이 비웃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자신이 세상에 중심에 있으며 다른 사람이 하루 24시간 종안 자기만 보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이처럼 자신을 잃은 사람은 열등감에 빠져 있거나 과할 정도로 자신만만해 한다.

그 것이 자신의 결점을 감출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사람은 자기중심적이고 거만하게 행동한다.

또한 자기 스스로 거드름을 부리며 만족해한다. 

자신의 결점을 이런 방식으로 감추려고 한다면 정말로 불행한 사람이다. 

 

 

하늘과 땅을 웃게 하고 싶으면 고아를 웃게 만들어라. 고아가 웃으면 하늘과 땅이 함꼐 웃을 테니깐


헤브라이어에 '프파'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극히 무례하다', '이 이상 남을 우롱할 수 없다.'라는 의미이다.

이 단어를 설명하기 위한 아래와 같은 예가 자주 사용된다.

어느 소년이 자기 부모를 죽여서 경찰에게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다.

재판장은 소면에게 엄한 벌을 내리려고 하였다. 그러자 소면이 재판장에게 말했다.

"재판장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저는 고아입니다."

이 얼마나 무례한 말인가?

하늘과 땅을 웃게 하고 싶으면 고아를 웃게 만들라는 말은 '푸파'를 행하라는 말은 아니다. 

어떤 우울한 경우라할지라도 웃음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즉 불행한 사람을 웃게 할 수 있으면 온 세상이 환해진다는 의미이다.

유태인은 부모가 돌아가셔도 한 달 이상 슬퍼해서는 안된다. 유태인은 밝음, 즐거움, 웃음을 좋아한다.

'탈무드'에는 이런 말이 있다. '언제까지고 자기가 지은 죄를 후회해서는 안된다.

후회만 하면 우울증에 걸려 하느님에게 도리를 다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죄를 지었으면 마음 속으로 깊이 반성하고 두 번 다시 죄를 짓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라.'

 

다른 한 예를 들으면 '재판속에서 벌금을 물게 되면 휘파람을 불며 나오라.'는 말도 있다.

때로는 유태인이 외국인으로부터 뻔뻔스럽다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그러나 이 것은 항상 명랑한 생활을 해야한다는 생활 관념에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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