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옛것을 익히고/탈무드

탈무드_마음의 양식⑤

반응형

 

아무리 기도해도 효과가 없으면, 좀 더 정성을 들여 기도하라.


어느 랍비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금과 은은 열을 가해 녹인다. 당신이 기도해도 발전이 없다고 느껴지면

당신이 싼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든지, 기도에 정성이 부족하든지 둘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금이다. 하느님은 사람을 그렇게 만드셨다."

이 것은 사람은 누구나 금과 같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노력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해온 노력에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해온 노력에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는데, 그 노력이 모자라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해온 노력이 모두 헛된 일이 된다.

 

 

내일 일을 너무 걱정하지 말라. 오늘 일어날 일조차 알 수가 없으니까.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너무 걱정에 빠지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앞으로 있을 일을 좋게만 보는 것은,

자신에게 앞을 내다보는 힘이 있는 척하며 자신이 위대하다는 착각 속에 빠져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지나치게 낙관하거나 비관하는 사람이 위대한 것은 아니다.

사람은 앞을 내다볼 수 있을만큼 위대하지는 않다. 

'저 사람은 운이 좋다.', '저 사람은 운이 나쁘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랐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내일의 일을 지나치게 걱정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지나치게 낙관해서도 안된다.

사람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르기 때문에 즐겁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천지 창조의 맨 마지막 날에 만들어진 것은, 오만함을 없애기 위함이다.


고대의 랍비들은 하느님이 왜 사람을 맨 마지막으로 만드셨을까를 토론했다.

'탈무드'에는 이런 랍비들의 토론도 실려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하느님이 사람에게 겸손을 가르치기 위해, 사람을 맨 마지막 날에 만드셨다고 한다. 사람이 다른 생물이나 식물보다 자기들이 선배라고 뽐내는 일이 없이, 자연에 대해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맨 마지막 날에 만드셨다고 한다.

 

 

 

 

반응형

'옛것을 익히고 > 탈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무드_마음의 양식⑦  (0) 2020.03.08
탈무드_마음의 양식⑥  (0) 2020.03.05
탈무드_마음의 양식 ④  (0) 2020.03.03
탈무드_마음의 양식 ③  (0) 2020.03.02
탈무드_마음의 양식 ②  (0)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