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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익히고/탈무드

탈무드 가르침의 길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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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지식을 얻고 인생에서는 지혜를 얻는다.


지식과 지혜가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500여년전, 1000년전과 지금의 지식을 비교해 본다면 지금의 지식은 엄청나게 늘어나 있다. 그러나 인생의 지혜에 있어서는 '탈무드'를 비롯한 고전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깨달음을 준다. 

 

유태인의 가정에서는 일주일에 하루 있는 안식일에 가족이 모두 모인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들에게 '성경'이나 '탈무드'를 가르친다.

그래서 안식일에는 여행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유태인은 교육이라 하면 학교에서배우는 교육보다 가정에서 배우는 가정 교육을 중요시 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식을 배우지만 가정에서는 지혜를 배우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생활의 중심은 가정에 둔다. 지혜가 '탈무드'를 낳고 지식이 '미사일'을 낳았다.

유태인은 지식은 발전해도 지혜는 옛날과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5000여년 전의 '성경'이나 '탈무드'를 존중하는 것이다.

지식에 관한 책과 지혜에 관한 책은 분명히 구별된다.

이 두가지 책은 어느 한가지를 빼놓지 않고 함께 읽어야 한다.

 

 

돈을 빌려주는 일은 거절해도 좋지만 책을 빌려주는 일은 거절해서는 안된다.


유태인은 옛날부터 '책의 민족', '학문하는 민족'으로 불렸다.

유태인에게 학문은 피와 같은 것이었다. 유태인은 배우는 것을 종교적으로 의무화해왔다.

사람은 태어나면 누구나 자라면서 말을 배운다.

세계의 각 민족을 보면 근래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사람이 글을 읽고 쓸 줄 몰랐다.

그러나 유태인은 '성경'과 '탈무드'를 배우기 위해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성경'과 '탈무드'는 하느님의 말이므로 모든 사람의 것으로 여겼다.

오늘 날에도 유태인에게는 이 전통이 강하게 전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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