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물류란 무엇인가

요즘 각광받고 있는 물류산업 관련 기사를 보다보면 콜드체인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많이 접하다 보니 익숙해지는 단어이지만 정작 정의를 모르고 유추하고만 넘어갈 때가 많다.

그래서 이번에는 콜드체인 물류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콜드체인이란

콜드체인이라는 것은 간단하게 표현하면 온도를 제어하는 물류 공급을 의미한다.

식품의 경우 Farm to Table 이라는 말이 있는데 말 그대로 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가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에서 신선함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농산품의 경우 산지에서 농산물을 수확 및 예냉하고 프로세싱 센터, 배송센터, 소매점을 통해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각 단계별 냉장 보관, 냉장 운송 등이 있고 과정 간의 온도 추적 작업도 포함이 된다.

상온에서 주로 유통되는 상품들과는 달리 온도가 생명인 상품들의 경우(냉동,냉장) 온도 제어에 실패하게 되면 상품의 가치가 없어지게 된다.

잔류열의 제거 : 운동장비의 적재함 내부 공기 중에 있는 열기 및 내부 자재와 단열재 등에 있는 잔류열을 제거한다.

외부 복사열의 차단 : 외부의 열이 적재함 내부 및 적재물에 전달되는 것을 차단한다.

침투열 방지 : 적재함이 파손된 틈이나 문틈을 통하여 들어오는 열을 차단한다.

적정한 온도를 초과하는 상품의 열 제거 : 신선 상품들의 경우에는 운송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게 된다. 이 때 제품의 자체 변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초과하는 열을 제거한다.

위의 예시로 들었던 신선식품들만 콜드체인의 적용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화학물질과 의약품의 케이스도 있는데 의약품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2에서 8도씨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백신과 같은 경우에는 특정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