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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익히고/역사

중동전쟁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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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1948년부터 1973년까지 무려 4차례에 걸쳐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에 벌어진 전쟁을 말한다. 4차례에 걸친 중동전쟁은 모두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영토는 전쟁 전보다 확장되었다.

 

제1차 중동전쟁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에 유엔이 영국의 팔레스티나 위임 통치 종결과 분할 안을 결의하자 1948년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에서 독립을 선언하였다.

 

이에 이집트 등 아랍 각국 군대가 이스라엘로 즉시 침공하면서 전쟁이 발발되었다. 이 당시 공격한 나라들은 이집트,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로 5개국이었다.

 

처음에는 무기체계가 좋지 않았던 이스라엘이 불리한 형국이었으나 아랍권이 분열되면서 승기가 이스라엘 쪽으로 넘어오기 시작했다. 스웨덴의 중재로 휴전 협상을 진행하였으나 미국과 소련이 이스라엘에 현대식 군사 장비를 지원하면서 이스라엘이 승리하였다.

 

이로 인해서 이스라엘의 영토는 증가했고 팔레스타인은 영토가 줄어들었으며 약 80만 명에 달하는 난민이 발생하였다. 

 

제2차 중동전쟁

 

1956년에 발발하였다.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전쟁이며 제3세계 비동맹운동을 선도하던 나세르가 소련과 관계를 맺고 영국이 관리하던 운하를 일방적으로 국유화한 사건이다.

 

이 상황에 반발하며 영국과 프랑스와 함께 이집트를 공격하여 포트사이드라는 곳을 점령하였으나 미국이 중재를 하여 휴전이 성립되었다.

 

제3차 중동전쟁 

3차 중동전쟁은 6일 전쟁이라고도 하는데 1967년 6월 5일 날 발발하고 10일에 휴전이 되었다.

시리아 혁명으로 인하여 아랍 민족주의가 고조되자 이스라엘이 이집트와 시리아 등을 공격하였다.

 

이스라엘은 시나이 반도, 요르단 강 서안과 골란 고원을 휩쓸면서 점령 지역을 보다 확장하였고 6일 만에 전쟁이 끝난 것이다.

 

제4차 중동전쟁

1973년 시리아와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처음에는 우세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이스라엘의 반격에 고전하게 되었다.

 

아랍 측은 석유 자원을 무기 삼아서 정치적으로 승리함으로써 가까스로 위신을 회복했다고 볼 수 있다. 유엔의 중재로 인해 1974년 1월 이집트와 이스라엘 간의 병력 격리 협정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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