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옛것을 익히고/탈무드

탈무드 사귐의 방법②

반응형

향수 가게에서 일하면 향수 냄새가 몸에 밴다.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에게서 소독약 냄새가 나는 것과 같이

향수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은 향수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근처에 있는 사람의 영향을 받게 된다.

 

사람은 자신 주의와 보조를 맞추지 않고는 살아가기가 힘이 들고

주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좋은 친구와 사귀게 되면 그 친구의 좋은 점을 배우게 된다.

 

친구를 사귈 때에도 좋은 친구를 사귀기 위해 노력하고 

나 스스로도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손님과 물고기는 3일만 되면 냄새가 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초대한 손님에게 신경을 써서 잘해주려고 노력한다.

그 과정을 즐겁게 느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점점 피곤해진다.

 

'탈무드'에 '손님은 비와 같다. 적당히 내리면 좋지만 

계속 내려서는 안된다.'라는 가르침이 있다.

 

이런 말도 있다.

'손님은 첫째 날에는 닭고기를 대접받고

둘째 날에는 달걀을 셋째 날에는 콩을 대접받는다.'

 

이는 초대받아 방문했을 때에도 너무 오래 있지 말라는 충고이다.

그렇다고 단시간 내에 바로 돌아가는 것도 좋지 않다.

아쉬워할 때 나오는 것이 균형을 맞추는 현명한 방법이다.

 

 

반응형

'옛것을 익히고 > 탈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무드 사귐의 방법③  (0) 2020.08.14
탈무드 사귐의 방법①  (0) 2020.08.13
탈무드 말의 어리석음⑥  (0) 2020.08.03
탈무드 말의 어리석음⑤  (0) 2020.08.01
탈무드 말의 어리석음④  (0)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