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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익히고/바른 표현

되다 돼다 뜻과 차이 바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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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아리송했던 표현들에 대해

알아본다. 

 

되다 돼다

 

사용할 때 정말 헷갈리는 것 중에 

하나인 것이 되다 와 돼다를 언제

사용하는 것이냐 이다.

의미상의 별 차이도 체감이 되지 않아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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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전적인 의미부터 알아보자.

되다의 의미는 상당히 광범위하다.

 

1. 새로운 신분, 지위를 가지다.

2. 다른 것으로 바뀌거나 변하다.

3. 어떤 시기, 상태에 이르다. 

4. 일정 수량에 이르다.

5. 사람으로 품격,덕을 갖추다.

 

등등 

대부분의 의미에 '되다' 가 적용된다.

반면에 사전 상 '돼다' 는 방언 의미로

존재하고 사전적 의미가 없다.

즉 일반적으로 '되다'가 맞는 표현

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러나 '돼다'도 사용이 된다.

무슨 말인지 의아할 수가 있으나

'되다'와 '돼다'는 두가지의 형태가

있는게 아닌 것이다.

 

 

 

'되다'의 어간 '되-'에 '-어, -어라,

-었-' 등이 붙은 '되어, 되어라, 되었-'

이 줄여질 때 '돼, 돼라, 됐-' 과

같이 '돼-'의 형태가 되게 된다.

 

예문을 보자면  

'자정이 다 되어서'의 '되' 뒤에

'어'가 붙어 줄임 형태가 되면

'시간이 다 돼' 로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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