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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익히고/바른 표현

낳다 낫다 차이와 뜻 바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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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아리송했던 표현들에 대해

알아본다.

 

 

낳다? 낫다?

 

낫다, 낳다, 낮다, 났다 

여러가지 표현들이 있어 언제 쓸지

참 헷갈릴 때가 많이 있다.

특히 '낫다'와 '낳다'의 경우

실제 잘못 사용하는 케이스도 

비일비재하여 정확한 뜻과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바른 표현을 위해서 선행해야할 건

바로 의미에 대한 이해도 향상이다.

'낫다'의 사전적 의미는 

비교대상보다 더 좋거나 앞서다.

병, 상처 등이 교처져 본래대로 되다.

등의 의미가 있다.

즉 비교가 되는 대상이 있을 때

또는 상처가 회복된 경우에는

'낫다'를 사용하면 된다.

 

여기서 '낫다'와 '났다'에 대해

혼동하는 경우도 발생할 것 같은데

'났다'는 어떠한 일 또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를 의미한다.

보통 '낫다'가 풀어지게 되면 '나았다'

로 표현이 가능하다.

 

예문으로 확인해보자.

 

맛있는 중국음식 먹으니 기분이 낫네

철수보다는 네가 실력이 낫지

감기가 완전히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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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낳다'는 어떠할까?

사전적으로

뱃 속의 아이를 몸 밖으로 내놓다.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환경이 상황의 영향을 나타낸다.

의 의미를 가진다. 

 

예문으로 보는 것이 이해가 쉽다.

닭이 알을 낳았다.

안 좋은 결과를 낳았구나

우리나라에서 낳은 음악가

 

즉 알, 생명체, 또는 어떤 결과 등이

나올 때 '낳다'라는 표현 사용한다는 

것을 보면 두단어간 차이가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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