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계산한다라는 말을 일상 속에서 간혹 듣게 된다.
그렇다면 일할 계산은 어떠한 방법으로 계산하는 것을 말하는 걸까?
일할 계산 자세히 알아보기
일할계산이란 말은 근로자에게 월급 지급 시 많이 사용된다.
그 중에서도 근로자가 중간에 입사하거나 퇴사할 때, 그 기간에 해당하는 급여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일할계산의 방법은 별도로 법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으므로, 회사와 근로자 간의 약정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는 해당 월의 실제 일수로 나누거나 무조건 30일로 나누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예시를 살펴보겠다.
월급 300만원인 근로자가 5월 15일에 입사한 경우, 5월달 급여 지급액은 다음과 같다.
해당 월의 일수로 계산할 경우 : 300만원/31*17일 =1,645,161원
30일 기간을 일률적으로 적용하여 계산하는 경우 : 300만원/31*17=1,700,000원
비단 월급에서만 계산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카드대금에 대해서도 일할 계산이 적용되는 경우들이 있다.
카드대금 일할계산이란 카드사가 정한 결제일에 카드 이용대금을 모두 납부하지 못하고 일부만 납부하거나 연체할 경우, 남은 금액에 대해 이자를 부과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예시로 살펴보겠다.
3월 10일에 결제일인데 이 때 카드대금 100만원 중 50만원만 납부했다고 가정을 하겠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일할 계산 방식이 정해질 수 있다.
카드사가 정한 연체이자율이 20%라고 가정하면, 연체이자율을 일할계산하려면 365로 나눈다.
즉, 일할계산 이자율은 20% ÷ 365 = 약 0.055%이다.
연체된 금액 50만원에 일할계산 이자율을 곱하면 하루당 발생하는 이자액을 구할 수 있다.
하루당 이자액은 50만원 X 0.055% = 약 275원이다. 다음 결제일인 4월 10일까지는 총 31일이 남았으므로, 하루당 이자액에 31을 곱하면 총 발생하는 이자액인 8,525원이 산출되는 것이다.
레임덕 무슨 뜻일까?
뉴스를 보다보면 정치 관련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레임덕이 있다. 문맥상으로는 뜻을 알 수 있으나 정확한 뜻을 모르거나 유래를 모르는 경우가 있어 레임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learn-the-new.tistory.com
즉 카드 이용대금을 납부해야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다음 결제일인 4월 10일에 연체된 금액인 50만원과 총 이자액인 약 8,525원을 합산한 약 508,525원을 납부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카드대금 일할계산은 카드사가 정한 연체이자율과 결제일에 따라 결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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