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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익히고/바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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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다 돼다 뜻과 차이 바른 사용 일상에서 아리송했던 표현들에 대해 알아본다. 되다 돼다 사용할 때 정말 헷갈리는 것 중에 하나인 것이 되다 와 돼다를 언제 사용하는 것이냐 이다. 의미상의 별 차이도 체감이 되지 않아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어렵다. 우선 사전적인 의미부터 알아보자. 되다의 의미는 상당히 광범위하다. 1. 새로운 신분, 지위를 가지다. 2. 다른 것으로 바뀌거나 변하다. 3. 어떤 시기, 상태에 이르다. 4. 일정 수량에 이르다. 5. 사람으로 품격,덕을 갖추다. 등등 대부분의 의미에 '되다' 가 적용된다. 반면에 사전 상 '돼다' 는 방언 의미로 존재하고 사전적 의미가 없다. 즉 일반적으로 '되다'가 맞는 표현 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러나 '돼다'도 사용이 된다. 무슨 말인지 의아할 수가 있으나 '되다'와 '돼다'는 ..
떼다 때다 차이 바른 사용 일상에서 아리송했던 표현들에 대해 알아본다. 떼다? 때다? 떼다가 맞을까? 때다가 맞을까? 표현과 단어는 비슷해보이는데 뜻은 완전히 다른 경우들이 있어서 고민스러워질 때가 있다. 언제 어는 단어를 써야지 맞을까? 때다와 떼다의 뜻부터 알아보자. 때다는 아궁이 등에 불을 지피어 타게 하는 것을 말한다. 떼다는 뜻이 다양하게 사용된다. 정의는 위와 같은데 아무래도 때다에 비해 뜻도 다양해서 일상에서는 대부분 헷갈리면 떼다 일 확률이 높다고 보면 된다. 예문으로 떼다 의 사용예문을 보자. 동사무소에서 가족증명서를 떼다. 얼굴에 묻은 밥풀을 떼다. 난 4살에 한글을 떼었다. 시선을 떼고 자리를 이동했다. 정을 떼니 마음이 아프다. 먹고있던 것을 떼어 주었다. 물건을 떼서 파는구나? 동생을 떼고 왔니? 떼다 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