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지보 유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을 흉내내다 다 잃는다. 한단지보[邯鄲之步] 도시 사람들의 걸음걸이가 부러워 시골을 떠난 젊은이가 그 흉내를 내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자신의 걸음걸이조차 잊어버렸다는 성어 무턱대고 남의 흉내를 내면 자신의 중요한 것마저도 없어져, 양쪽 모두 헛일이 되어버린다는 뜻 邯 : 땅 이름 한 鄲 : 조나라 서울 단 之 : 의 지 步 : 걸을 보 한단지보의 유래 전국시대의 일이다. 동네 사람들이 마을 어귀에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조나라의 서울인 한단 사람들의 걸음걸이는 너무나 경쾌하고 아름답지." 이 말을 들은 소년이 끼어들었다. "아저씨 저도 그 걸음걸이를 배워보고 싶어요." 그 이야기를 들은 남자는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하하 나는 그 걸음걸이를 흉내 낼 수도 없단다." 소년은 도시 사람들의 걸음걸이에 대해 선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단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