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신상담 (臥薪嘗膽) 땔나무 위에 눕고 쓸개를 맛보다. 고생을 거듭하여 괴로운 기분을 체험하면서 전쟁에 진 울분이나 적에 대한 미움을 오랫동안 잊지 않으려고 하는 것. 어떤 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괴로움도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한다. 춘추시대 오나라와 월나라가 천하의 패권을 잡기 위해 다투고 있었다. 오나라의 왕인 합려는 월나라 왕인 구천에게 져서 큰 부상을 입는다. 합려는 태자인 부차에게 구천에 대한 복수를 유언으로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오나라의 왕이 된 부차는 매일밤 딱딱한 장작 위에서 자는 괴로움을 스스로 겪었고 자신의 방을 드나드는 신하들에게는 선왕인 합려의 유명을 외치게 했다. '부차야 월왕 구천이 너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렇게 복수심을 불태우던 부차는 군사를 훈련하며 때가 오기를 기다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