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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익히고/바른 표현

띄다 띠다 뜻과 차이 바른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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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아리송했던 표현들에 대해

알아본다. 

 

 

띄다? 띠다?

 

'띄다'와 '띠다' ㅡ 가 붙은 것 외에

상호간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싶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두 표현 모두

맞는 표현, 맞는 표기법이다. 

 

이쯤에서 각각의 정의를 알아보자.

'띄다'는 '띄우다'의 준말로 되는데,

'뜨다(간격이 벌어지다)'의 사동형인

'띄우다'가 다시 줄어들어 '띄다'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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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다'는 물건을 몸에 지니다.

용무나 사명 따위를 지니다.

감정이나 기운 따위를 나타낸다.

어떠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등등 사용 범위가 널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문이 눈에 띄는 집

이라는 눈에 보이는 것을 표현할 시

'띄다'를 사용한다.

 

내 친구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다.

처럼 성격 또는 감정 등을 서술 시 

'띠다' 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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