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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안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
國 : 나라 국 士 : 선비 사 無 : 없을 무 雙 : 쌍 쌍
국사무쌍의 유래
진나라가 망하고 한나라의 왕인 유방이 천하를 얻기 위해 싸우고 있을 떄였다.
고향이 그리워진 장수들과 병사들이 전장을 이탈해 도망가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자신의 지위에 불만을 품은 한신도 포함되었다.
한신이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들은 대신 소하는 서둘러 그 뒤를 쫓기 시작했다.
"뭐 소하가 없어졌다고? 그렇게 믿고 있었던 소하까지 떠나갔단 말인가?"
유방은 크게 실망하면 상심을 하였다.
이틀 후 소하고 한신을 데리고 돌아왔다.
한신은 유방에게 말했다.
"저는 도망친 것이 아니고 한신을 쫓아갔던 것입니다.
한신은 우리나라에서 둘도 없이 뛰어난 국사무쌍입니다.
임금님께서 천하를 얻고자 한다면 한신이 반드시 필요하십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유방은 한신을 대장군으로 임명하였다.
이리하여 마침내 항우를 물리치고 천하통일을 이루는데 큰 공을 세웠다.
출처
전한시대의 역사가 사마천의 '사기' 중 <회흠후열전>
뉴스로 보는 국사무쌍
2010년도 일본 프로야구 교류전에서 지바 롯데(퍼시픽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태균을 응원하고 있는 한 팬의 모습이다.
김태균 선수의 캐리커쳐와 한국 최고의 타자라는 의미에서 국사무쌍이라는 문구가 있는
응원도구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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