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침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돌로 입을 헹구고 시냇물을 베고 잔다. 수석침류 (漱石枕流) '돌을 베고 잠을 자고 시냇물로 입을 헹군다.' 라는 말을 거꾸로 말해버린 사람이 그 뜻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이상한 억지를 쓴다. 자신의 의견을 만족할 때까지 억지로 밀어부치는 듯한 억지가 심한 것 漱 : 양치질 수 石 : 돌 석 枕 : 베개 침 流 : 흐를 류 수석침류의 유래 진나라 떄 손초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손초는 따분한 생활이 싫어하고 자연 생활을 선호하는 이였다. 그래서 속세를 떠나기로 마음먹고 산 속에 은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친구 왕제를 만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나는 산과 시냇물이 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내 마음대로 살 생각이라네." 손초의 말을 들은 왕제는 의아했다. "아직 젊은데 자네도 참 이상하구만." "나는 이제부터 돌로 입을 헹구고 시냇물을 베고 자는 생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