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난수 뜻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복수난수[覆水難收] 일단 엎질러진 물을 그릇에 담을 수 없듯이 한 번 헤어진 부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없다. 한 번 해버린 일은 돌이킬 수가 없다. 좋은 기회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覆 : 엎어질 복 水 : 물 수 難 : 어려울 난 收 : 거둘 수 복수난수의 유래 주나라의 여상은 젊었을 때 책만 읽고 일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런 남편에게 싫증과 화가 난 아내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친정으로 돌아가버렸다. 여상은 주나라 문왕에게 발탁되어 중신으로 출세하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아내는 서둘러 여상에게 돌아와 말했다. "저를 다시 아내로 받아주실 수 없을까요?" 여상은 말없이 그릇의 물을 뜰에 쏟기 버렸다. 그러고 나서 말했다. "그 물을 원래의 그릇에 다시 담을 수 있다면 소원을 들어주겠소." 물은 흙에 스며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