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디락스 뜻 무엇일까?

골디락스란?

골디락스는 영어로 Goldilocks이며 황금빛 머리카락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이 단어의 유래를 살펴보자면 영국의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에 나오는 금발 소녀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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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에서 골디락스는 숲 속에 있는 곰 세 마리의 집에 들어가서 그들의 죽과 의자와 침대를 사용한다.

 

그런데 그녀는 항상 세 가지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것을 선택한다.

 

예로 죽은 너무 뜨거운 것과 너무 차가운 것보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것을 선택하여 먹고 의자는 너무 딱딱한 것과 너무 부드러운 것보다 딱딱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의자에 앉고, 침대 역시 너무 큰 것과 너무 작은 것보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것에서 잠을 자는 것을 선택한다.

 

이처럼 골디락스는 적절한, 적당한, 이상적인 등의 단어들과 같은 맥락을 가지게 되었다.

 

골디락스 경제란?

골디락스는 경제 분야에 많이 사용되는데 골디락스 경제(Goldilocks economy)란 한 국가의 경제 성장률이 고성장임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상승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런 상태에서는 경기가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만큼 과열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경기 침체가 우려될 만큼 냉각되지도 않는다.

 

다시말해 경제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한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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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어는 UCLA 앤더스 포캐스트의 수석 경제학자 데이비드 슐먼이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1990년대 미국 경제가 과도한 인플레이션 없이 안정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일 때부터 이 용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골디락스 경제의 사례

골디락스 경제의 사례로 말할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중국: 2004년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 경제가 고성장 중인데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아 골디락스에 진입했다고 했다.

 

한국: 2017년 사이다경제는 한국 경제가 성장률이 3%를 넘어서고, 물가 상승률이 2%를 밑돌면서 골디락스 경제를 이루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2021년 뉴욕타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골디락스 경제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